목포경찰, 신안군 증도서 '해피아일랜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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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신안군 증도서 '해피아일랜드' 봉사활동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5.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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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기 면허시험, 정보통신봉사 활동,이·미용 등 찾아가는 현장 봉사 실시
▲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미용협회 회원들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지난 18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을 찾아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아일랜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 10명, 신안군 보건소 의료팀 3명, 미용협회 회원 3명 등 총 16명이 증도면 사무소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불법사금융 등 민원상담 및 노후 컴퓨터를 교체했다.

또 교통 민원팀은 원동기 및 다륜(사발이) 면허시험을 실시해 경찰력이 미치지 않는 도서지역 거주 주민에게 찾아가는 현장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원동기 면허시험 참가자 중 38명이 합격했고 일반진료 30명, 이·미용 33명이 혜택을 받았고 컴퓨터 및 전화선도 수리했다.

증도면 마을 이장 김모(남, 80세)씨는 “섬은 노인들이 많아 몸도 불편하고 밖에 외출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서 면허시험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컴퓨터도 고장 수리 해주고, 이발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목포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해피아일랜드' 치안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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