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암무화과는 피부미용, 변비, 고혈압, 부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장운동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차례의 태풍 등 기상악화로 재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됐지만 올해는 햇빛쪼임량이 많아 수확량과 당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630(시설 80, 노지 557) 농가가 315ha(시설 26, 노지 289)에서 3,600여 톤의 무화과를 생산하고 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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