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민신문] 전남의 일부 시군들이 한국전력에 전기사용신청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전기를 쓰다 억대의 위약금을 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영암군은 무단으로 전기를 끌어 가로등에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2억9천여만 원을 위약금으로 냈으며, 영광과 화순, 목포, 무안, 함평도 억대의 위약금이 부과됐다.
최근 6년간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도둑전기를 쓴 자치단체 등에 부과한 위약금은 32억 2천여만 원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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