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 드디어 첫 삽
상태바
J프로젝트 드디어 첫 삽
  • 류용철
  • 승인 2013.12.04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3일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기공식

전남도 역점사업인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솔라시도) 구성지구 기공식이 오는 13일 해당 부지인 해남군 산이면 일대(21.87㎢)에서 열린다. 이로써 삼포·삼호·구성지구로 나눠 추진되는 J프로젝트는 계획 10여 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전남도는 1일 “최근 정부와 협의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구성지구 기공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공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국회의원, 기업도시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애초 전남도는 지난 4월 구성지구 기공식을 열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무관심과 한반도 긴장 고조 등으로 무기한 연기했었다.

구성지구에는 오는 2025년까지 토지매립과 진입도로 건설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골프장 건설, 레저주택, 골프빌라, 시니어 빌리지를 조성하고 호텔 및 리조트, 통합의학병원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부동지구는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고, 삼포지구는 신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삼호지구는 부지인 간척지의 감정평가를 하고 있는 상태다.

유용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