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우선순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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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우선순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일’
  • 강기현
  • 승인 2014.03.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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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장로교회 심해석목사


우리는 이 땅에 몸을 두고 살지만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최종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러므로 신앙인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에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최우선순위다.

▲ 심해석목사 용당장로교회
- 용당장로교회 심해석목사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 전남노회에 소속된 용당 장로교회를 1994년 5월 10일에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으며, 지역으론 극동방송 자문위원, 목포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 했고 총회로는 법제부장(2008년), 총회 서기(2013년),총회고시위원, 총회고위위원장(현) 목포수련생 인턴과정 운영 위원장(현)으로 일하고 있다.


1. 신앙을 시작한 계기 및 특징을 부탁드립니다.
나는 모태 신앙인으로 어머니 정점레전도사의 신앙지도 받으며 자랐다.
어머니는 많은 은사를 체험하시고 성령의 역사가 놀랍게 나타나는 삶을 사시었기에 자연스럽게 보고 들으며 성장 했다. 어머니는 무엇보다도 기도와 말씀을 강조 하셨다.
신앙은 보수적이며 행동은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머니와 함께하고 어머니를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임을 고백하여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드러나길 기원하고 있다.

2. 용당장로교회는?
용당장로교회는 한국교회의 분열의 아픔을 안고 출발 했다. 1925년 창립하여 1953년 장로교회가 나누어질 때 동부교회로 예장통합측에 편입되었습니다. 이후 1955용당교회로 창립예배를 드리고 새 역사를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용해신용 협동조합을 세웠고 독재정권과 싸우며 민주화를 위하 노력에 동참하여 많은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청.장년 어린이 약 1천여명이 소박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3. 기억에 남는 활동 등을 기재해 주세요.
목포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을 하면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오후로 변경하여 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 축제로 예배로 드린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목포지역 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일 때 복음화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하나 됨을 강조했는데 앞으로도 교파를 초월하여 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4. “제17차 조국평화통일기원 목포지역 연합성회”를 ‘주여! 조국의 평화통일로 온 세계 복음화 이루소서’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민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는 말씀 부탁 드린다.
분단된 조국이 하루속히 통일되기를 모두가 염원하고 있다.
물질로도, 힘으로도 평화통일을 이루기는 어렵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크리스찬인이 구국제단에 관심을 갖고 힘을 합쳐 기도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해방의 축복을 추신 것처럼 한반도 역사에도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5. 주변에 보면 신앙생활을 하고싶지만 바쁜일정으로 신앙생활을 하지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겨낼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 봅니까?
바쁜 생활 때문에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생각 한다. 다른 사람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꼭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 생각 한다. 세상은 온통 싸움의 대상으로 만연해 있다. 신앙인은 믿음으로 세상과 맞서서 싸우면서 이겨 내야 한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믿음”이라 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신앙인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고 이겨내야 한다.

6.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떤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지도자는 말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선거 때는 장밋빛 공약을 해놓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을 지도자로 뽑아서는 알 될 것이다.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지도자 보다는 시민을 주인으로 알고 진실하고 솔직하며 겸손하되 추진력이 있는 시정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리=강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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