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용 전기요금이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산업용보다 비싸"
상태바
"학교 교육용 전기요금이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산업용보다 비싸"
  • 최지우
  • 승인 2014.04.09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택 교육감 후보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추진 적극 환영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김경택 전남도교육감 단일 예비후보는 “4월 임시국회 기간 내 여야 의원들의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 한다” 는 뜻을 밝혔다.

김경택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경택 후보는 “교육용 전력은 국내 전체 전력사용량의 1.9%에도 미치치 않고 특히 초ㆍ중ㆍ고교의 전력사용량은 전체의 0.8%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판매 단가는?산업용보다 17%나 높다며 현재 전기요금에는 전력산업기반기금 조성을 위한 부담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이를 일부에는 면제해 주고 있는데 교육용 전기요금도 이 부담금을 면제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경택 후보는“작년 여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소비가 치솟는 등 많은 국민이 전력난으로 한바탕 큰 홍역을 치르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도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교실에서 주룩주룩 흐르는 땀을 닦으며 수업하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가르치는 선생님 또한 '찜통교실'에서의 힘든 모습은 마찬가지였다”며 올 여름부터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다 쾌적한 교실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을 반드시 개정하여 교육용 전기 인하를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