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국회의원 “당원·국민 의견 수렴하는 것이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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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국회의원 “당원·국민 의견 수렴하는 것이 새정치”
  • 강기현
  • 승인 2014.04.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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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결정’(하는 것)은 오래된 구정치”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안철수 공동대표가 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것과 관련, “당원과 국민 의사를 물어 결정한 것이 진정한 새로운 새정치”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그간 기초공천 유지를 주장해왔던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결과 발표 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당당한 2번으로 승리의 길로 매진합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의 기초공천 유지 결정에 새누리당이 ‘창당명분 원점, 사실상 새정치 철수’라며 비난하는 논평을 낸 것을 겨냥, “청와대에서 결정하면 복종만 하고 ‘나홀로 결정’(하는 것)은 오래된 구정치”라고 맞불을 놨다.

그러면서 “자기 소신도 중요하지만 당원과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새로운 새정치로, 오래된 정치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더 큰 새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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