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축하 난 모아 아름다운 가게 기증 훈훈
기획 판매전 열어 판매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
[목포시민신문=유용철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김탁 도의회 교육위원장, 강성휘 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 등이 아름다운가게에 취임 축하 난 화분을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도지사와 장 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축하 난을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지점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김탁 도의원과 강성휘 도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기획사회위원장으로 지난 7일 당선된 이후 당선 축하 난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 목포 하당지점은 이들이 보내온 축하 난을 모아 기획 판매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지역 박지원 의원 송진호 보좌관은 “정치인들이 솔선수범하며 소외계층과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밝히는 것은 사회를 따뜻하게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직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와 장 교육감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자원 재화용 공직자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강성휘 도의원은 아름다운 가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탁 도의원은 아름다운 가게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생활용품 재활용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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