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로사랑교회 박용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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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서로사랑교회 박용국 목사
  • 윤영선
  • 승인 2014.09.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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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삶이 일치된 참된 복음 전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에 대한 귀의가 평강의 첩경
성경 말씀이 인격으로 승화될 수 있어야

박용국 목사는 목포 출신으로 개혁신학연구원(현 개혁신학대학) 및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교육학 전공)을 졸업하였고, 2000년에 목포시 상동 현 서로사랑교회를 개척하였다.

 

-교회 소개
서로사랑교회는 목포시 상동 880~4번지에 위치에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목포제일 제일노회에 소속된 교회이다. 2000년 1월에 목포시 상동 28통 2반 893번지 궁전 빌딩 2층(33평)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2007년 8월 30일 상동 880~4번지에서 입당을 예배를 드려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서로사랑교회 비전 선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원리로 삼아 세상을 변화” 시키는 교회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나, 가정, 교회가 먼저 변화 될 때에 그 다음 세상이 변화된다, 그래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나 자신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개혁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한 3가지 사명이 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신 3가지 일이다.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키우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마태복음 4장) 그래서 서로사랑 교회도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사람을 살리는 일, 사람을 키우는 일, 사람을 고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종교인으로서의 가치관은?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오늘날 이시대가 이렇게 어려운 이유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경말씀을 배우기는 하지만, 그 말씀과 상관없는 자기생각, 자기 환경, 감정대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원수를 사랑하고, 성경대로 봉사하고, 성경대로 구제하면서,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교회가 해야 할 지역사회의 역할은?
교회가 지역사회를 꼭! 섬겨야 한다. 그러나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적은 일반 사회와 다른 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일반 사회에서 섬김과 나눔을 하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또는, 기업들은 자기 기업을 알리기 위해서 섬김과 나눔을 한다. 그러나 교회가 나눔과 섬김을 하는 것은 우리교회가 많은 사람들을 섬기는 유명한 교회다!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섬김과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사람에게 알게 해서 그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교회는 선 자체, 구제자체, 집 고침, 구제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알게 하는데 목적이 일반 사회와 교회의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 교회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섬기는 역할을 몇 가지 하고 있다. 첫째, “푸른 꿈 세상” 이라고 해서 매년 5월5일에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잔치를 베푸는 일을 한다. 동네 어른들과 아이들 1,000명이 넘게 잔치에 참여 한다. 한번은 푸른 꿈 세상에 참여한 장애우 어머니가 우리 아이는 몸이 불편해서 어린이날 이어도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하는데 교회에서 이렇게 귀한 잔치를 해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현할 때는 저희도 감사했다 둘째, 10여년 넘게 중앙여중을 비롯한 주위 학교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셋째, 지역사회나 해외에 나가서 (진도,영암, 몽골등) 집 고쳐주기 봉사한다.

-이 시대에 진정한 리더의 역할은?
명량이라는 영화를 보면 이순신장군은 12척의 배를 가지고 일본군 330척의 배를 물리쳤다 그렇게 물리친 이유는 “필생 즉생 필생즉사”(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죽는다) 때문이다
이순신장군의 말처럼 이 시대의 리더는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다 그것이 리더십이고,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통하는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요즘은 가족 간에 너무 바빠서 만나지 못하는데 서로 간에 만남이 있어야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버지가 가족 간에 1주일에 1~2번 정도 만남의 시간을 정하여서 식사도 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 가족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소통은 불가능하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가정예배라는 것이 있어서 가장 예배를 드리면서 가족 간에 만나서 대화를 하고, 소통한다.

-경기 불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덕담 부탁한다
빌립보서 4:6~7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가장 사랑하시는 성경 말씀과 그 이유를 설명하면
신명기 6:4~9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목사의 역할은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여 그 안에서 예수님의 인격이 우러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신도들을 참되게 교화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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