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톨릭대 이재술 신임 총장신부, “믿음.희망.사랑 실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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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대 이재술 신임 총장신부, “믿음.희망.사랑 실현 할 것”
  • 최지우
  • 승인 2014.09.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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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대학교 이재술 신임 총장신부는 “대학 구성원들의 내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믿음과 희망, 서로 돕는 사랑을 통해 대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신부는 오늘 오후 2시 대학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교직원들이 기쁘게 일할 수 있도록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구성원 사이에 애정을 돈독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신부는 이어 “좋은 사람을 내치지 않으셨던 하느님의 마음으로 대학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대주교는 취임 축하식에서 “이재술 신임 총장신부는 오랫동안 사회복지 시설에서 실무경험을 쌓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문과 실무를 겸비했을 뿐 아니라 사제로서 후배사제들의 모범이 될 충분한 덕을 갖췄기 때문에 전임 총장신부 못지 않게 훌륭하게 소임을 다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취임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교구 사제와 교직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신부는 지난 1989년 사제품을 받은 뒤 임동보좌를 시작으로 곡성본당 주임과 해군 군종, 방림동 주임, 교구 홍보비서실장, 사회사목국장 등을 거쳐 사회사목 주교대리와 나주노인복지회관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목포가톨릭대 교수와 성모의 집 원장, 목포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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