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목포·신안, 원산지 위반 12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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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목포·신안, 원산지 위반 12개 업체 적발
  • 최지우
  • 승인 2014.09.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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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김수정, 이하 농관원)는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2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및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제수 및 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도소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에서 수입산 쌀가루로 제조한 막걸리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한 S주조장 등 7개 업소는 형사 입건했다.

또 선물용 호주산 쇠고기 갈비의 원산지를 미표시 한 M축산 등 5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농관원 관계자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쇠고기·돼지고기·쌀 등과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김장철 양념류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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