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발전 위한 상생의 노사관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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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발전 위한 상생의 노사관계 선언
  • 최지우
  • 승인 2014.10.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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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대타협 실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목포시가 지난 16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회적 대타협 실천을 위한 '2014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노동계, 사용자, 민간분야, 정부분야 대표 위원 14명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임금체계, 근로조건 등 고용노동 현안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심층 토론했고, '상생의 노사관계 실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를 근로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살맛나는 도시로,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노사민정 모두가 힘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우리지역 세라믹 산단과 현재 조성중인 대양산단은 공항, 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물류수송 인프라가 뛰어나고 도심 근교에 위치해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뛰어나다"며 기업유치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노사민정 위원들도 상호소통을 통한 노사 무분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와 사용자가 함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유치에 힘을 모으자고 합의했다.

또 한국노총, 민주노총, 상공회의소, YWCA,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용노동부, 민간 등 14명의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대타협 공동 실천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근로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합동세미나가 열려 '노동조합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김영수 목포과학대 교수, 김영우 한국노총 전남본부 노동상담소장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천광례 웃음치료강사의 신바람사업장만들기 강연도 열렸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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