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늘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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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리기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한다
  • 최지우
  • 승인 2014.10.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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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중점 추진 사업 348개 발굴

전남 목포시가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6기 2년차 시정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목포시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박홍률 시장 주재로 6급 이상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업무계획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업무추진상 애로점, 예산상 문제점, 개선대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는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 89건, 공약사업 50건, 계속사업 209건 등 총 348건을 발굴해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내년도가 민선 6기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신규사업을 가급적 억제하고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대양?세라믹 산단 기업유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목포시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 운영, 목포시 보훈회관 건립, 24시간 어린이집 등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원.신도심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목포 KTX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도심상가 주차장 조성, 원도심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확대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서민시장 100대 시책 추진, 목포시 SNS 서포터즈 구성, 시민과 소통의 날 운영,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며, 시장이 민생·복지·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홍률 시장은 "내년도는 목포발전의 초석을 놓게 될 아주 중요한 한해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목포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을 차근차근 실행해야 한다"면서 "목포가 3대항 6대 도시의 옛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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