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양동 하수 수질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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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양동 하수 수질개선 나서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7.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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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하수처리시설 취약지역 수질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근화희망타운, 아이엠로즈빌 등 대양동 공동주택지역과 인근 자연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등을 오·우수관으로 분리해 처리하는 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해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목포 IC부터 산정농공단지 사거리까지 5.6㎞에 대해 84억을 들여 오수관을 매설한다. 목포 IC 인근에는 대양중계펌프장(1일 5000톤 처리)을, 대양산단 내에는 이로중계폄프장(1일 1만2000톤 처리) 등 2개의 가압펌프장을 설치해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수는 북항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되고, 우수는 농경지 배수로를 통해 대양 앞바다로 흘러가게 돼 수질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양동 일대 하수도정비 공사가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며 "공공하수도설치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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