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이 인기다. 제철에 생산한 싱싱하고 영양이 가득한 농산물을 다양하게 구성,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직접 보내는 사업이다.
12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달뜬꾸러미공동체가 영암의 제철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가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자연밥상 꾸러미 사업'을 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품목 소량의 제철 농산물을 모아 정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송한다.
중간상인이 개입하지 않은 직거래로 소비자는 착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정기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일석이조다.
꾸러미 공동체에서는 월 1회 정기회원 200여 명에게 꾸러미 배송을 하고 있다. 제철 농산물 7∼8품목을 다양하게 구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농산물 꾸러미 신청과 문의는 달뜬꾸러미공동체 전화(☎)061-461-0610번이다.
이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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