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호남 희망찾기’ 연속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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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호남 희망찾기’ 연속 토론회
  • 류용철
  • 승인 2015.01.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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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치적 전망과 과제’주제 첫 토론회 열어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연속 토론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호남 희망찾기에 나선다.  천 전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연구소 '호남의 희망'은 지난 15일 오후 CMB광주방송 1층에서 '호남의 미래를 위한 정치적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토론회를 열고 첫발을 내딛었다. 호남정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중 논의로 펼쳐지는 이번 연속토론회는 3월초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첫 토론 주제발표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이 맡았으며,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장필수 광주전남기자협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두 번째 토론회는 오는 29일 '김대중·노무현 정부 이후 호남차별과 대책'을 주제로 열리며, 다음달 12일과 3월 5일에는 '호남의 사회적 문화적 소외와 극복방향' '호남 낙후극복과 격차해소를 위한 정치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준비됐다. 이번 호남 희망찾기 연속토론회는 그동안 지역문제를 연구해 온 (재)향남문화재단, (사)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사)지역미래연구원이 함께 참여한다.

천 전 장관은 14일 "호남이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호남의 정책 및 정치적 비전을 세우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소외와 배제의 호남에서 기회와 약속의 호남으로, 희망과 미래의 호남으로, 민주와 통일의 중심으로, 호남을 다시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용철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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