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유황오리 김막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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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유황오리 김막례 대표
  • 윤영선
  • 승인 2015.01.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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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통 유황오리 맛 제법일세!
 

1년 유황 먹인 오리와 천연재료만 고집
야자숯 이용 전동식 숯불 오리구이 인기
다양한 레시피개발로 유황오리 지존 될 터

'대명유황오리'는 11년을 이어온 음식점으로 유황 먹인 오리로 다양하고 맛깔 나는 요리를 하고 있어 맛과 건강을 찾는 많은 식도락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명유황오리는 다른 유황 오리와 다르게 1년여 동안 방목시키고 자연먹이로 큰 유황오리만을 사용하고 있어 그 약성이 뛰어나고 맛이 좋다. 요리경력 28년의 김막례(60) 사장은 “일반 음식점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위해 특별한 노하우와 손맛으로 요리를 제공 중이다. 건강을 생각한 맛을 위해 모든 메뉴는 정성과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고 있으며 모든 메뉴의 오리는 높은 등급의 유황 오리만을 선별하여 제공 중이다"며 ”유황을 제대로 먹인 오리는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뼈가 강하고, 내장에 지방이 없고, 살색이 빨간색이 아닌 뿌연색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오리는 45일 정도 키운 것인데, 어린 오리에게 유황을 강하게 먹이면, 폐사율이 높아져 유황을 제대로 먹이는 것이 쉽지가 않기에 우리는 1년 동안 유황과 자연먹이로 큰 오리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신에 차 있었다. 실제로 유황오리는 항암작용과 각종 피부병 치료 그리고 정자를 살리며 뼈를 강화시키고, 당뇨병을 다스리는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자타 공인 숯불 직화구이다. 잘 손질한 오리살을 쇠꼬치에 일일이 꿰고, 최상급 야자숯을 넣어 전동식으로 꼬치가 숯 에서 돌아가는 훈제 방식으로 조리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름기가 거의 없고 담백하며 고소한 유황오리 특유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 특히 화력 좋은 야자숯은 오리의 기름기를 쫙 빼주는데다 야자 특유의 고소한 향으로 입과 코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전동식 불판에서 구워낸 오리를 양파와 버섯 등을 가미하여 특제소스와 함께 상추나 배추에 싸먹는 것이 이곳에서 유황오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오리 주물럭과 오리탕을 내놓고 있다. 오리 주물럭의 경우 10여 가지가 넘는 갖은 재료로 매콤한 양념에 재워 손님들께 내놓고 있으며 특유의 부드러움과 새콤매콤한 맛으로 어린이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 맛이 일품이다. 오리탕의 경우 예약 손님에 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유황오리와 10여 가지의 갖은 재료를 넣어 압력솥에서 2시간 이상 푹 고와 오리뼈에서 흘러나온 육수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갖은 재료와 어우러져 특히 노약자나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좋다. 

김막례 사장은“우리집의 모든 음식은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있으며,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다섯가지로 나가는 밑반찬 또한 집에서 직접 담궈낸 김치와 젓갈 3종류 그리고, 직접 야생에서 채취한 취나물과 죽순 혹은 세발나물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의 포부에 관해 김막례 사장은 “대명유황오리는 언제나 내 집 같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고객 분들을 맞이하고 있다. 일단 한 번 온 손님이면 친절한 서비스와 맛에 반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유황오리를 맛볼 수 있도록 더욱 우수한 오리를 찾아다닐 계획이며 더욱 맛좋은 오리를 맛볼 수 있도록 레시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문의·예약: 061) 276-1537/ 010-9434-6766
◇장소: 목포시 산정1동 1052-5번지 (2호광장 초원맨션 앞)

윤영선 기자(mokpo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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