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삼학동.유달동, 설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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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용당2동.삼학동.유달동, 설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2.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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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경로당, 복지사각지대 이웃들 위문

목포시 용당2동, 삼학동, 유달동에서 설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당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명남)는 지난 10일(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박명남 회장과 회원들은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사랑의 쌀 20kg 20포(63만 원 상당)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명남 회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달동에서는 법적·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관내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운동’이 전개됐다. 다사모(회장 김상일)은 지난 5일(목) 차상위계층 30명에게 백미 10kg 30포, 생활용품세트 30종을 각각 직접 전달했다. 다사모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6년째 선행을 펼치고 있어 지역봉사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영태)도 회원 24명이 회비를 모아 김세트 100개(100만 원 상당)을 지난 5일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10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고영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을 모으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학동에서는 지난 9일(월) 전성복 삼학동주민자치위원장이 관내 4개 경로당 및 2개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 15상자(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백미 20kg 5포(25만 원 상당), 한울웨딩홀(대표 한상효)에서 백미 10kg 10포(30만 상당)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각각 전달했다. 삼학동 직원들 및 남해환경관리사업소 직원 일동도 공직자 사람나눔111운동을 겸해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1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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