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목포법원의 특별한 새봄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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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목포법원의 특별한 새봄맞이 행사 개최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3.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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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속 서화 작가와 함께 하는 국민의 법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지원장 송희호)은 지난 19일 민원동 1층 로비에서 ‘한국서화세계로’ 소속 작가들을 초청 해  ‘봄 향기속 서화 작가와 함께 하는 국민의 법원‘이라는 이색 서화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좋은 반응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법원 가족과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새 봄을 맞이하여 서화작품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재능기부를 해준 ,한국서화세계로, 소속 작가는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강금복작가, 김경수작가와 서예가인 김성준 작가와 송홈범 작가등이 며 이들은 현장에서 민원인 들이나 가족이 작가 분들에게 그림이나 가훈 등을 요청하면 현장에서 직접 동양화를 그려주거나 서예작품을 써주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은산 강금복 화가는 “법원에서 이런 예술 소통행사를 한다는게 신선하다.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과 교감하며 작품을 완성 할 수 있어 좋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주선한 ‘한국서화세계로’ 배용태고문은 “법과 예술이라는 상반된 이미지개선을 지원장의 요청으로 이런 행사가 마련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는 예향인 목포의 전통 유산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목포만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도 가능할 것이다.”고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목포지원 송희호 지원장은 “법원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민원인들은 좋은 그림과 글을 보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법원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어 법원과 국민들 사이의 거리감이 좁혀지기를 바란다”며 “목포지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하여 법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화로세계로,는 지난해 2월 서화(서예, 한국화)를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서 2012년 중국에서 시작된 서화세계행의 지부로 설립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국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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