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원예농업협동조합 고평훈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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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원예농업협동조합 고평훈 당선자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3.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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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경영체제 확립으로 생산성 향상 및 정도경영 하겠다

▲ 고평훈 조합장
고평훈 원예농헙협동조합장 당선자는 신안군 태생으로 1984년 하의농협에 입사 하면서 농협과의 인연을 시작 했다. 목포원예농협에는 1995년에 전직하여 24년 동안 직원으로 근무하며, 농협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2004년부터는 전무로 승진 당시 우리 농협의 최대 현안 이었던 본점 및 공판장이전 사업을 추진하던 중 보궐선거에 출마, 당선되어 경영자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더 나은 경영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세한대학교 경영학과에 편입 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치게 되었다. 처음 임기시작부터 지금까지 항상 최일선에서 직원들과 함께 뛰어다니는 모습을 지켜봐 주던 조합원님의 많은 격려와 인정으로 지난 재선 때에도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주었고, 이번 전국동시선거에서도 무투표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 소감
 
먼저 나를 신뢰해 주고 믿어준 우리 농협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두 번씩이나 무투표로 조합장의 직을 맡겨 주신 건 조합원님들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것으로 생각 하고 항상 목포원예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우리농협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모든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더욱 발전하는 목포원예농협이 되도록 함께 나아가길 부탁드린다.

-선거 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일을 꼽는다면?
 
무투표로 선거가 마무리 되어 특별하게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한 가지 말씀 드리자면 선거기간동안 농협의 사업 추진등에 있어서 잠시 중단이 되었던 것이 어려웠던 일로 생각이 된다. 예를 들자면 매년 2월 중에는 일 년 동안 우리 농협의 경영현황을 보고 하고 조합원님들께 농협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하여 각 작목반을 방문하는 일정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금번에 치뤄진 전국조합장 동시 선거로 일정이 늦춰지는 바람에 경영성과를 내기 위한사업추진 및 경영에 대한 조합원님들에 의견반영이 늦어져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임기 중 가장 잘했다고 꼽는 업적은?
지난 2008년 처음 조합장직을 수행하면서 바로 직면했던 사항이 우리 농협 조합원님들의 염원 이었던 농산물공판장의 이전문제였다. 예전 장소에서는 장소가 협소하여 조합원 및 우리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리하여 공판장이전을 추진 했었는데 당시 여러가지 이유로 이전이 늦어졌었다. 한가지씩 이전에 대한 현안들을 해결해 가며 2008년 말에 공판장을 현재의 상동으로 이전하여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가장 잘 했던 일이 아닌가 생각 한다.

-앞으로 새롭게 진행될 조합 운영 방안은?
 
법령과 규정에 입각하여 책임 있고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하여 생산성 향상 및 정도경영, 조합원과 함께하는 경영으로 농협을 운영함으로써 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농업인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직원들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각종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며 조합원님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으로 우리농협의 각종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농업인조합원과 임직원, 일반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 당선 조합장으로서 한 말씀.
나를 비롯한 우리 목포원예농협 임직원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지역민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의 유통 및 고객만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 할 것이오니 많은 관심과 애용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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