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도민체전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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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도민체전 종합우승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5.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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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진도에서 열린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목포시는 축구·배구·육상·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 종목인 당구에 362명(선수 227명, 임원 135명)의 선수단을 참가시켜 종합득점 36,325점을 기록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목포에서 열린 지난 2002년 대회 우승 후 13년 만이자 지난 1973년 광주시(현 광주광역시) 대회 이후 42년 만의 원정 대회 우승이다.

목포시는 지난해까지 총 7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는데 1973년 대회를 제외하면 모두 개최지로서 차지한 우승이었다.

목포시체육회 회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13년 만의 종합우승이자 42년 만에 타시군 개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의 선전에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단의 노력과 시민의 응원과 관심이 혼연일체가 돼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목포시 선수단의 분야별 성적을 살펴보면 육상(3위), 수영(3위), 탁구(1위), 검도(2위), 골프(1위) 등이 지난해에 이어 상위 5위 안에 올랐으며 축구(2위), 정구(3위), 배드민턴(3위), 유도(3위) 등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육상의 김우전은 포환던지기 여자부에서 3연패를 달성했으며, 수영 김민웅은 남자부 접영 50m와 접영 100m에서, 육상 박한솔은 남자부 100m와 2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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