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 삼학도 크루즈부두 건설과 크루즈선 취항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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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삼학도 크루즈부두 건설과 크루즈선 취항 건의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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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목포 삼학도에 크루즈부두 건설과 국적 크루즈선 취항, 그리고 내국인 카지노 출입 허용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일명 ‘크루즈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적선사 육성과 국내 크루즈 저변확대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오는 2020년까지 국적 크루즈선 5척을 취항시키고 올해 국적선사 1곳이상을 발족시켜 다음해 상반기 처녀 취항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목포상의는 전남 서남권의 대표항만인 목포항이 개항 118년을 맞고 있으며, 중국과의 인접성, 도로.철도.항만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천혜의 해양관광자원등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은 국적 크루즈선 취항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학도부두가 크루즈전용부두로 개발되는데 손색이 없으며, 삼학도 복원화사업으로 주변여건 또한 우수하고 목포시의 개발의지도 강해 삼학도부두를 전용부두로 개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10일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와 목포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도 이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하며 삼학도 크루즈부두 건설과 국적선사 취항, 카지노 내국인 허용문제 등을 협의하고 협조를 구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7일 ‘해양산업을 키워 국제도시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의원 워크샵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 조정재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황주홍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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