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1차 교육생 20명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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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1차 교육생 20명 수료식
  • 최지우 기자
  • 승인 2015.07.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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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설계·그래픽디자인 전문가 양성 320시간 활용실무를 교육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단은 지난달 25일 2015년 국비무료 교육생 1차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월 27일부터 40일간 (320시간) 1차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3D 설계·그래픽디자인 전문가(요트 등 소형선박·부품 3차원 설계 등)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도면해독, CAD활용 설계, AutoCAD, SketchUP, 3dsMAX, inventor, KeyShot, 3D 프린팅, 3D 스캐너(역설계프로그램 포함), 포토샵, 일러스트 등 2D/3D 프로그램 활용실무를 교육이 이루어 졌다.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이란 지역기업 및 산업의 유망직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실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후 취업·창업을 지원하여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목포해양대학교(사업단장 노창균)와 함께하며 훈련비, 교재비 등 일체 무료로 운영되고 매월 교육훈련지원비가 20만원 상당 지원된다

교육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야간대학 또는 방통대생이지만 연 매출 1억 5천 미만의 소규모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1차 교육대상자 20명에 대해서는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 또는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 협동조합, JC연구소에서 연구원 및 전문 강사 요원으로 일부 채용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퇴직 공무원 주규현씨는 “퇴직 후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해양 목포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되어 받게 되었다. 전혀 새로운 교육이여서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내 자신이 대견하다. 받은 교육을 살려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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