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역사·문화탐방여행 본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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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동, 역사·문화탐방여행 본격 홍보 나서
  • 김주란
  • 승인 2015.07.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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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렛 제작해 목포진 등 관광명소, 맛집, 건어물 상가 등 홍보
목포항구축제 때 리플렛 배포 예정

만호동 주민센터가 ‘만호동 역사·문화 탐방여행’ 리플렛을 제작해 관광객 맞이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2015년도 동 특수시책으로 선정한 이번 사업은 항구도시1번지 만호동에 숨겨진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려 사람들로 북적이던 풍요로운 옛 명성을 재건하고자 추진됐다.

리플렛에는 목포 500년 역사의 중심지인 목포진과 근대 불교 역사가 담긴 약사사, 난영공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 등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들을 비롯해 맛집과 질좋은 건어물을 파는 상가들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주민들도 동 발전을 위한 열의로 이번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이동하 명예동장(60세, 송도공예사)과 김정일 주민자치위원(49세, 팔도직업소개소)은 적극적으로 후원해 리플렛 1천5백부 제작에 힘을 보탰다.

이동하 명예동장은 “60여 년을 만호동에서 살았다. 만호동에는 근대의 일본 집들도 많고 삼학도 앞바다도 바로 보인다. 리플렛 제작을 계기로 만호동이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재웅 만호동장도 “목포항구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체 자생조직이 우리지역 역사문화 알리미 활동을 전개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항구 주변 건어물 상가와 인근 기관·단체 등에도 리플렛을 비치해 만호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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