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산청, 진도권역 등대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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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청, 진도권역 등대시설 개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5.09.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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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기능 증강 및 무신호기 취명거리 증가...해양사고 예방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완도 및 진도권역의 노후된 등대시설에 대해 구조변경 및 기능을 개선했다. 18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안전한 뱃길을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전남 완도항 입구의 불빛이 없는 등대시설에는 등명기(불빛)를 설치하는 등 장구수도에 위치한 등대는 기존 2해리에서 3해리로 인지거리를 증강하는 구조변경을 했다.

또한, 전남 진도군 가사도 주변 정등해 항로상에 위치한 가사도등대는 평소 안개일수의 분포도가 높은 지역으로서 음달거리가 1해리에서 2해리 이상 증가된 무신호기를 설치하여 주변 통항하는 선박에 안전한 항해길을 유도했다.

한편, 목포해수청 진도항로표지사무소는 “앞으로도 항해 여건을 고려하여 열악한 곳의 항로표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선박의 안전한 해상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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