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1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8일 14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매년 11월 19일로 지정된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3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1부 기념식에는 아동학대예방사업에 공적을 인정받은 유공자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 및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아동학대와 관련된 연극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극단 ‘새결’에서 학대로 인한 피해아동의 현실과 삶, 피해아동을 바라보는 주변인의 시선을 담은 연극이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가 아동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감상평을 나눠보고자 한다.
기념행사를 준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 도내 아동들의 권리와 보호를 위한 원활한 협조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하였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시행(2014.09.29 시행)으로 아동학대 가해자 처벌 및 피해아동 보호절차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라남도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신고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동학대신고전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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