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통해 양지역 이해도모
지난 6일 무안군에 따르면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능력배양과 국제우호도시 간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무안군 청소년 교류단 15명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일본 기타나고야시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교류단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청소년 교류회, 학교탐방, 홈스테이, 시설견학, 문화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청소년 교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 교류단은 31일 기타나고야 시청을 방문해 양국 청소년 교류회를 갖고 양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으며 산업기술기념관, 전기과학관체험을 비롯한 현지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의 급식체험, 전통북 체험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따뜻하고 정감있는 가정체험을 함으로써 친구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이번 무안군 청소년들이 기타나고야시 방문을 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기타나고야시 청소년들이 무안을 방문해 갯벌체험, 홈스테이, 문화탐방을 하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류단의 상호 만남을 계기로 양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무안의 꿈나무들이 국제적인 우의를 다지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내실 있는 국제교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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