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훈련센터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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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훈련센터 13곳 선정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2.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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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 운영비 17억, 훈련비용 21억 확보”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훈련센터로 공동훈련센터 3곳, 파트너훈련센터 10곳 등 총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동훈련센터로는 목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3곳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파트너훈련센터는 순천글로벌컴퓨터학원, (재)전남인력개발원, 진명자동차정비중장비학원, 파란직업전문학교, 한양직업전문학교, 서남직업전문학교 등 기존 훈련센터 6곳과 국제컴퓨터, 전남과학대학, 동부직업전문학교, 라인아트디자인학원 등 신규 발굴된 4곳을 포함해 총 10곳이 확정됐다.

전남지역 공동(파트너)훈련센터에서는 총 67개의 훈련과정을 통해 연간 451명의 채용예정자 신규인력 양성훈련과 1,626명의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센터로 지정된 기관에는 훈련 시설 인프라 구축 및 운영비로 약 17억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며, 총 67개 훈련과정 운영을 위해 약 21억원에 달하는 훈련비용이 지원된다.

교육훈련과정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의 인프라 비용을 지원,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교육훈련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호남 공동위원장(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이번 공동(파트너)훈련센터 선정이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훈련사업이 변화된 지역?산업 환경에 더 이상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지역 및 산업계가 주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 토대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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