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구 배종호 예비후보 지역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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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구 배종호 예비후보 지역현안 보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02.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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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배종호 예비후보




정치, 경제, 사회, 인문, 행정 체계적 커리큘럼의 시민정치스쿨 설립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 기관장 인사청문회 법적보장 위한 법 개정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헌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기관대립형 형태를 띠고 있는 지방자치구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대표되는 집행부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지방의회는 자치법규 제정, 예·결산 의결,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을 통한 집행부 통제 등의 주요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 강하여 통제권에 한계가 있고,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자치적인 의정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지방의회가 지역정치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선거 공천제를 폐지하여 의정활동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결산 기능 및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법 개정이 국회 차원에서 시급히 다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지방의회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의회 사무처 인사권의 독립성 보장도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런데 제도 변화만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정치가 바로서기 어려우며,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 발굴이 중요하다. 정체와 퇴행을 거듭하고 있는 목포에서 인재 육성은 목포 미래의 관건이다.
인재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지역 정치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며 이러한 교육기관이 바로 시민정치스쿨이다.
정치, 경제, 사회, 인문, 행정 등에 걸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시민정치스쿨을 설립하여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목포시의 과감한 재원 투자를 필두로 민간부문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일본의 정치리더 양성학교인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塾)같은 시민정치스쿨을 운영해야 한다.
한편, 선진국으로 갈수록 자원봉사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며 자원봉사시스템은 목포가 지향해야 하는 글로벌 도시의 척도이다.

자원봉사정신과 경험 속에서 성장한 지역 리더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자원봉사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하는 것은 목포정치를 바꾸고, 미래를 열어갈 지역인재 발굴의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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