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항 소형어선 접안시설 9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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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내항 소형어선 접안시설 9월 완료
  • 류용철
  • 승인 201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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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예산 2억5000만원 확보 돋보여
▲ 박지원 국회의원

목포내항에 소형어선 접안시설(부잔교) 1개소가 9월까지 설치될 예정으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목포항 발전을 위해 주력해온 사업들이 하나씩 결실을 보고 있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기존 내항의 관공선용 부잔교가 지난해 9월 목포 남항으로 이전하면서 부잔교를 동시에 이용하던 소형어선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그는 지난 3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김형대 청장을 만나 내항에 본격적인 마리나 사업이 시행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형어선 접안시설을 설치해주도록 요청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목포내항에 소형어선용 접안시설 설치 사업을 이달 말에 들어가 오는 9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기존 내항의 관공선용 부잔교를 남항으로 이전하면서 부잔교를 동시 사용하던 소형어선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박지원 원내대표 노력으로 목포해수청은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부잔교 1개소(함선 1척, 도교 1기)를 오는 9월 설치·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에 부잔교가 설치되는 장소가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마리나사업 구역인 점을 감안해 향후 본격적인 마리나 사업이 시행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목포해수청은 앞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주민과 목포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10일에는 협의회를 개최해 설치 위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목포해수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꼭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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