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빈발' 무안 지산리 국도 위험구간 도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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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빈발' 무안 지산리 국도 위험구간 도로 개선
  • 류정식
  • 승인 2016.05.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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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국도1호선 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구간이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로 변모했다.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황현성)에 따르면 2004년 착공한 국도1호선 무안 지산리 1.5km 구간에 대한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산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에는 64억6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리막 경사와 구불구불한 선형을 개선했으며 가·감속차로와 무인단속카메라 등도 설치했다.

특히 기존 평면으로 운영되던 지산교차로를 입체로 변경해 인근 도로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그동안 이 구간은 내리막 경사 등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최근 3년간 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기도 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무안군, 무안경찰서 등과 협의해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산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벌였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목포·나주시 및 영암·영광·함평·무안·담양·장성·신안·화순·해남·완도·강진군 등 전남 서부지역 13개 시·군의 일반국도(L=721.9㎞)와 국가하천 영산강(L=111.68㎞)을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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