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2016 최우수 대표축제 선정
상태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2016 최우수 대표축제 선정
  • 최지우
  • 승인 2016.05.26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문화예술육성과 국민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대표축제로 뽑혀 3년 연속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축제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여 시도별 지자체의 추천으로 총86개의 공연예술제가 올라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외부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육성과 국민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실시한 축제 A등급 최우수 평가서에서는 ‘목포의 근대역사 문화공간 환경을 이용, 관광문화를 결합한 공연예술 활성화와 세계적인 공연축제로의 발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예향남도> 프로그램은 ‘34개의 전남 각지의 예술단체 및 예술동호인들이 참여했고, 관객의 호응도가 높아 전남도민의 소통과 상생발전을 실현해 우수 사례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의 특화 콘텐츠인 ‘근대의 거리 공연여행’은 ‘목포의 근대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하게 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었고, 타 지역축제에서 벤치마킹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우수사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박석규 이사장은 “축제에 즐겁게 참여해준 목포시민의 성숙된 의식이 밑바탕이 되었고, 이는 16년 동안 헌신적으로 축제를 운영해 온 극단갯돌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관광문화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대표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원도심 일대와 근대 역사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