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진영 독창회’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상태바
소프라노 박진영 독창회’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 조서원 시민기자
  • 승인 2016.06.10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채롭고 깊이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솔로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솔리스트 '소프라노 박진영 독창회'가 오는 6월 15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계 유수 음악가들에게 사사하며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그라시아스 솔리스트들의 음악에는 순수한 열정이 담겨있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에 목포를 찾는 박진영은 ‘영혼의 메신저’로 알려진 아름다운 목소리, 천부적인 음악성, 뛰어난 배우적 기질, 화려한 무대 매너를 모두 갖춘 소프라노이다. 현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국내 예술의 전당,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등 전 세계 약 50여 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행복을 나누는 음악을 추구하며 해마다 아프리카 여러 나라와 인도 등 전 세계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찾아가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Ah je vevivre’, ‘Si, mi chiamano mimi’, ‘Quel guardo il cavaliere’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솔리스트 한명 한명의 다채롭고 스팩트럼이 넓은 음색을 따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오페라 및 가곡과 콘체르토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동안 합창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는 그라시아스 솔로 및 듀오콘서트는 국내 팬들에게는 단원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라시아스 솔로 및 듀오콘서트'는 5월 26일(창녕문화예술회관)부터 6월 19일(성남 아트센터)까지 창녕, 화성, 순천, 거제, 대구, 상주, 대전, 목포, 경기, 부산 등 11개 도시에서 열리며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순회공연 예정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1등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합창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매년 약 20개국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다양한 현지어로 노래하는 그라시아스 만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따뜻한 음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