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 지역발전 예산확보ㆍ현안해결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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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지역발전 예산확보ㆍ현안해결 적극 나서
  • 류용철
  • 승인 2016.06.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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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영혼이라도 팔겠다”
▲ 6.15기념 축구대회에 참석한 박지원 원내대표

국민의장 박지원 원내대표(목포)가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을 ‘릴레이 면담’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4~5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박춘섭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압해~율도(국도77호선) 연결도로 건설, 목포신항 진입도로 직선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주요사업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이어 6월초부터는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강호인(국토교통부), 이준식(교육부), 홍윤식(행정자치부), 김영석(해양수산부), 김종덕(문화체육관광부), 정진엽(보건복지부),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윤성규(환경부) 장관 등을 잇따라 면담해 국비예산 확보와 의과대학 유치, 중소조선사 지원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부처의 협력을 약속받았다.

박 원내대표는 “목포시에서 요청한 사업 외에도 마리나항만 개발(해양수산부), 시립 정구장?테니스장의 돔 지붕 설치(문화체육관광부), 목포시 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증개축(보건복지부) 등에 대해 장관들로부터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산자부에서 내년 예산으로 60억원이 반영됐던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은 미래부 심사에서 30억원 삭감될 뻔 했지만 최양희 미래부장관의 협력으로 전액 반영이 됐다.

또 주형환 산업자원부장관은 경제부총리 주재 제2차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우리 국민의당이 제안했던 중소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및 예산 지원은 물론, 대불산단 중소조선사들이 요청한 선박공동진수장 조성,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지원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중소조선산업 구조조정 관련 금융지원을 약속했다”고 릴레이 면담의 성과를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강신명 경찰청장 면담에서는 민생치안 강화와 최근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신안군에 경찰서를 신설해 줄 것을 요청해 ‘최우선적으로 검토ㆍ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류경기 서울시 제1부시장에게는 ‘서울시 제4공무원연수원’의 목포 유치를 적극 설득해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원 원내대표는 “목포시와 전남도, 목포대학교 등과 긴밀하게 연락하고 협력하면서 정부부처 예산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노력을 병행했다”면서 “특히 목포시 예산담당자들과 국회 보좌관을 세종시 정부청사로 보내 사업 설명을 하게 하는 등 박홍률 목포시장과 적극 협력해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펼쳤다.”고 밝히면서 “현안 해결과 함께 정기국회에서 목포ㆍ전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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