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결핵 예방위한 무료 순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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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결핵 예방위한 무료 순회검진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2.08.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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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결핵조기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호남지회와 연계해 주민 X선 무료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무료검진은 방문검진이 어려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순회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향, 청계, 현경, 해제, 운남 등 5개 읍ㆍ면의 보건지소와 남악리 회룡주공아파트, 천장, 학송, 성내, 해운, 도대 진료소에서 흉부 X선 촬영및 상담을 진행한다.

 제3군 법정전염병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며, 주요 증상으로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가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5월 결핵감염에 취약한 여대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영ㆍ유아 BCG접종과 학교 엑스선 검진, 취약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검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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