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푹푹 찐다
광주·전남지역은 지난 주말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데 이어 이번 주까지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목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낮 최고기온은 섭씨 35도로 폭염이 이어지겠고 이번 주까지도 아침 최저기온 24~26도, 낮 최고기온 33~34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지난 월요일인 22일부터 목요일인 25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고 금요일인 26일부터 기온이 조금 내려가기 시작해 오는 주말에는 30∼31도를 가리키겠다.
열대야(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는 수요일인 24일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인 25일부터 2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오는 주말에는 최저기온이 23도 안팎으로 내려가겠다.
목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주 후반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한풀 꺾이겠다”며 “당분간 비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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