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 이혁영 회장 16년째 아름다운 동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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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 이혁영 회장 16년째 아름다운 동행 실천
  • 문정례 시민기자
  • 승인 2016.09.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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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등 240명과 1박2일 제주도 여행

제주기점 여객ㆍ화물 수송 국내 연안여객선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의 아름다운 선행이 주위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더 큰 세상을 보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목포와 인근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시설원생들을 위해 16년째 꾸준히 제주도 사랑투어를 마련한다.

제주도 사랑투어는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240명이 제주도 유명 관광지인 에코랜드와 항공우주박물관, 수목원 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여행경비 5,000만원 가량은 이회장 개인사비다.

목포에서 향토기업을 운영하는 이 회장의 기부는 남다르다. 해마다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 행사 및 겨울용품 전달, 연말 소년소녀 초청 만찬음악회, 외국인 범죄피해상담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마다 기부금은 수억원에 이른다.

이 회장은“불우시설을 방문했는데 어린이들이 제주도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시작한 행사가 벌써 16년이 되었다”며“이 행사만큼은 건강이 허락될까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씨월드㈜는 2011년 연안여객선사 최초로 크루즈형 대형 카페리선박을 도입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해상여행의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해양수산부‘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선사에 선정됐다.

문정례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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