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 방문 추석 민생 행보
상태바
문재인, 호남 방문 추석 민생 행보
  • 류용철
  • 승인 2016.09.19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로, 상인, 청년 등과 대화…광주시장과 면담

민생 현장 행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았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 11일 광주를 찾아 그린카진흥원 등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5월 5·18 기념식 참석 후 6월 2일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모친상과 지난달 14일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모친상 조문 차 광주를 찾은 바 있다.

문 전 대표는 최 구청장 모친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전후 자신과 당에 대한 호남 민심 이반과 관련해 "아팠고 지금도 아프다"면서도 "정권교체를 생각하면 적절한 시기에 매를 제대로 맞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민생현장 행보의 연장으로 추석 전에 광주를 찾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문 전 대표 측은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 최대 현안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현황을 살피고 장소를 옮겨 지역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도 그린카진흥원 방문 등에 배석을 통해 면담을 가졌다. 윤 시장은 '안철수 사람'으로 분류되지만 더민주 당적을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청년들과 대화, 대인 야시장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고 더민주 지역위원장들과 만찬하며 당에 대한 호남 민심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용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