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호남·제주 지방자치단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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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호남·제주 지방자치단체 연계
  • 박현미 시민기자
  • 승인 2016.09.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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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통계 품질 높인다

광주와 전남·북 제주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생산하는 각종 통계 자료의 품질을 높이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제주 지방자치단체 통계에 대한 품질 향상 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국가 통계는 자체 통계품질 진단제도 운영으로 작성 기관 스스로 통계 품질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하도록 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통계 생산 여건이 열악한 시·군·구의 일부 통계는 이 때문에 품질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이에 따라 협업을 통한 국가통계 품질관리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시·군·구 통계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시·군·구 통계에 대한 품질모니터링을 해 지자체가 통계 생산으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분석한다.

또 통계 품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보급하고 찾아가는 품질향상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통계 작성기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통계품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은 "맞춤형 지역통계 품질향상 서비스로 지자체의 지역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미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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