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와해 시킬 음모"
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수사는 정치탄압이라며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검찰은 헌정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폭거가 자행, 압수수색을 통해 통합진보당 심장을 강탈해 갔다”며 “이것은 분명한 정치탄압이며, 진보를 지향하는 국민에 대한 탄압이다”고 주장했다.
이러 이들은 “비례선거부정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자정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정치검찰이 개입해서 당원명부를 포함, 당에 있는 선거관련자료 일체를 압수 목록에 포함시켜 조사하겠다는 것은 헌법상에 보장된 정당 정치활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국민이 만들어준 통합진보당을 와해시키겠다는 음모를 드러낸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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