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토의식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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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토의식 간부회의 개최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16.10.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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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축제 세계화 방안 심도 있는 토의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황토갯벌축제 세계화방안에 대해 토의식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2016 무안황토갯벌축제’운영 전반에 대해 되돌아보고 행사장 주변 갯벌보호를 위해 농약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농심, 염기에 강한 나무식수 등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문화를 콘텐츠로 한 개막행사에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비롯해 체험형 프로그램의 차별화, 축제 성공을 위한 개최 시기, 이미지 시각화를 위한 캐릭터 개발, 중국 자매결연 도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무안황토갯벌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수한 갯벌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동주 관광문화과장은 “오늘 토의 결과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향후 축제방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황토와 갯벌의 성분을 분석하고 황토갯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당면한 군정 주요현안 및 다수의 실과소가 관련되어 정책결정 전 토의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주제를 선정하고 매월 1회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업무공유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무안/임동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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