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3년 연속 지역복지 우수기관 선정

2016-12-13     최지우

목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 마련)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해 격려하고 있다.

시는 복지허브화 조기 확대 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복지허브화 컨설팅·복지허브화 순회교육 실시 등 현장 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 복지허브화 사업을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유달동과 용해동 등 8개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해 8개동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