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 용인대 태권도장, 저소득층 아동에게 나눔 실천

저소득층 아동 2명에게 도복, 수강료 지원

2017-05-02     이효빈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 이로동 지역 내 용인대 태권도장(관장 천우탁)이 지난달 20일 저소득층 아동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천우탁 관장은 저소득층 아동 2명에게 태권도장 도복과 수강료(24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천 관장은 작년에도 아동 3명에게 도복과 수강료(36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미담을 전했다.

지원받은 아동들은 한부모 가정 자녀로 아동의 어머니는 “그동안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했으나 형편 때문에 못보내 마음이 아팠는데 늦게나마 배우고 싶은 태권도를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만 이로동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훈훈한 소식을 연이어 전하게 돼 행복하다.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하고, 계속해서 따뜻하고 살기좋은 이로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