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새 청사서 업무 시작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는 31일부터 용당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목포경찰서는 1981년 용해동에 청사를 마련한 뒤 36년 만에 이전하게 됐다.

새 청사는 40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6층 본관, 방범순찰대 건물, 무기고 등을 갖췄다.

신도심과 구도심을 아우르는 곳에 있어 주민 친화적인 경찰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민원 업무 등은 오는 31일부터 새 청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