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우경진대회 목포무안신안축협 종합 준우승

2017-11-08     최지우

[목포시민신문=최지우기자]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한우농가 조합원들이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3일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5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서 22개시ㆍ군 73두의 암소가 출품된 가운데 목포무안신안축협 무안군 조합 원들이 2015년도∼2016년도 종합 우승에 이어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전남에서 최고의 한우 암소개량 우수 지역으로 또 한 번 확인이 되는 대회였다.

수상내역으로는 미경산우 최우수상(무안군 몽탄면 박운일), 암송아지 장려상(무안군 몽탄면 임평오), 번식우 1부 장려상(목무신축협생축사업장)을 휩쓸어 3년 연속 준우승 이상의 실력으로 타 시ㆍ군의 부러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한우경진대회 준비를 위하여 목포무안신안축협과 무안군 축산과(과장 박금산) 그리고 전국한우한우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시호)를 비롯한 한우단체에서 경진대회 출품을 위한 사전회의 등
을 거쳐 심도 있는 출품선발을 하였다는 평이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한우암소 개량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써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이점을 게을리 해서는 한우 경쟁력에서 도태가 될 수 밖에 없으며 2018년도에도 행정기관과의 다각적인 지자체 협력사업 등으로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하 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 하였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는 지난 9월 8일 2017년 전국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축협 일로가축시장이 대상과 TMF사료공장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11월 1일 전국축협에서 유일하게 배합사료 4만 톤 목표달성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문만식 조합장이 배합사료 판매 달성탑을 수여 받았다.
최지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