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 자연숲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2017-11-15     이효빈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이로동 소재 자연숲어린이집(원장 김옥순)이 지난 4일 자연숲 사랑나눔 가족 바자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해 이로동주민센터(동장 김선호)에 기탁했다.

어린이집은 아동의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바자회에서 판매해  수익의 10%로 마련한 후원물품(라면 20박스, 쌀 20kg 4포)을 이로동주민센터에 전했다.

이로동주민센터는 후원물품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옥순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물건을 아끼고 나누며,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면서 2배의 재미와 교육효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인성교육 차원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