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

2018-04-03     목포시민신문

△ 값있고 행복한 일생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 되느냐는 것보다 어떻게 값있게 사느냐에 두어야 한다.
정상 도달은 경우에 따라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값있게 살려고 노력한 일이었다면 비록 운이 없어서 그 목적한 바를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그 사람의 일생은결코 실패도 불행도 아니다. 값있고 행복한 일생이었다고 할 것이다.


△ 세상의 것이 아닌 나의 것으로
역사를 볼 때는 특히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이미 결정된 관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는 눈으로 볼 것이 아니라 역사의 진보와 인간을 중심에 놓은 올바른 사관에 입각해 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두 번째 주제 : 나의 길을 걷는다는 것

△의심할 바 없는 길

캄캄한 밤이라도 내일 아침이면 반드시 태양이 다시 뜬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나는 악마가 지배하는 지옥에 떨어져도 신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그리고 나의 신앙은 역사다. 나는 역사 안에서 정의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다.
또한 나에게 유일한 영웅은 국민이다. 국민은 최후의 승리자이며, 양심의 근원이다.
<자료제공/신재중 전 청와대 관저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