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민관합동조사단 현장 실사

2018-04-24     류용철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목포상공회의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현장실사가 진행된다는 밝혔다.

류장수 부경대교수,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민간부문 고용전문가와 정부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용위기지역 민관합동조사단은 목포시, 영암군, 목포고용지청, 대불국가산단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경제단체와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고용위기지역에 목포·영암지역이 제외됨에 따라 목포시와 영암군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으며, 목포상공회의소도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함에 따라 이뤄진 후속조치로 목포·영암지역의 경제고용상황 파악을 위해 현장실사가 이뤄지게 됐다.

목포상의는 현장실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목포·영암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유용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