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성공중화장실 20곳 안심벨 설치

2018-05-30     이효빈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목포시는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해에는 20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목포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목포시내 공중화장실 42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되며, 시는 내년까지 나머지 18개소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민간 공중화장실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등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효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