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마당페스티벌 목포를 달구다

2018-09-04     이효빈

극단갯돌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공동주최로 지난 31일부터 사흘간 목포유달예술타운 등 목포전역에서 ‘제18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시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라오스,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몽골 등 해외 7개국의 민속음악과 마임 등이 초청돼 공연했고 31일 개막놀이에서는 목포교도소에서 4ㆍ3희생자 진혼제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민들과 함께 목원동 벽화마을 도로변에서 거대인형 옥단이와 시민옥단이들이 물지게를 짊어지고 유행가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한바탕 신명난장을 펼쳤다. <사진 = 극단갯돌 제공>